TLT 미국 20년 이상 국채 ETF

TLT란?

TLT는 세계 최대자산운용사 블랙록에서 운용하는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의 티커명입니다. 잔여 만기가 20년 이상인 미국 장기 국채로 구성된 지수의 투자결과를 추적합니다. 미국채권에 직접 투자하려면 미국 재무성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미국 채권계좌를 만들어서 직접 매수해야 해서 한국인이 구매하기가 어려우나, 채권을 ETF(상장지수펀드)로 증권화하여 미국주식계좌를 통해 쉽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TLT 세부정보

이름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티커	TLT
상장일	2002년 1월 22일
거래소	나스닥
수수료	0.15%
펀드순자산	4900억달러(66조 원)
발행주식수	518,900,000주
추적하는인덱스	ICE U.S Treasury 20+ Years Bond Index
분배금 수익률	3.71%(3.54USD)
분배금 지급 주기	매 월

 

TLT구성

미국국채	99.5%
현금 및 파생상품	0.5
자산 신용도	AA

 

미국국채
15-20년 미국국채	2.51%
20년 이상 미국국채	96.99%

 

TLT투자전략

 

TLT의 장점은 유동성이 뛰어나고 여러 국채들에 분산투자가 되어 안정성이 높습니다. 초강대국인 미국국채에 투자하므로 안정성은 더 말할것이 없습니다. TLT는 미국의 상장투자증권(ETF)으로 미국주식투자자는 수익이 발생하면 양도차익에서 기본공제 250만 원을 차감한 금액이 과세표준이 되며, 양도소득세는 과세표준의 22%를 부과합니다. 그러나 손실을 보더라도 매도하여 세금을 줄이는데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달러로 구입하는 달러자산이기 때문에 미국달러에도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한국의 경제불황에 대비해 원화하락에 대해 헷지(Hedge)할 수 있습니다. 외환위기 시에 달러는 1900원대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런 경제위기가 발생할 경우 수익 매도 후 저렴해진 한국 부동산, 주식 등에 투자하여 투자수익을 극대화해볼 수 있습니다.

 

채권투자는 주식투자보다 수익을 예측하기가 더 확실합니다. 금리가 하락 혹은 상승함에 따라 투자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금리는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지표이므로 지금이 금리 하락기인지 상승기인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하므로 채권투자를 하며 더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결국 주식투자에도 도움이 됩니다.

 

주식시장보다 훨씬 더 큰 자금이 움직이는 채권시장의 자금흐름을 볼 줄 알아야 시장 사이클뿐 아니라 미국 주식시장도 완벽히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0년 말 기준 글로벌 주식시장 규모는 105조 달러인데 비해 채권시장 규모는 123.5조 달러입니다. 미국의 경우 주식시장 규모는 40.7조 달러, 채권시장 규모는 47.2조 달러입니다. 채권에 투자하지 않더라도 채권시장은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리가 내려가면 모든 채권(장기채, 단기채) 소유자가 이득을 보지만 장기채권 소유자는 더 큰 이득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1년 단기채권에 투자했을 경우 금리가 4%에서 2%로 내려갈 경우 기존 채권과 현재 채권은 2%의 수익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 20년 장기채권이라면 20년간 매년 연수익이 2% 차이가 발생하므로 40%의 수익차이가 발생합니다. TLT는 40여 종류의 미국장기채에 분산투자된 상품으로 금리하락 시 단기채권보다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는 그만큼 손실을 볼 우려도 있습니다.

 

최근동안 미국의 극단적인 금리인상으로 실리콘밸리뱅크 등의 중소은행들이 보유자산의 대부분인 채권값하락으로 인해 파산했고 TLT시세는 바닥정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에서 5~6월쯤부터 금리인하가 예상되므로 채권 ETF에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 판단됩니다. 또한 3.7% 월분배금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은 안정적인 투자에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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