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이래학,2021)

배당주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 이래학 지음/길벗

 

투자의 현인 워런 버핏의 첫 번째 투자원칙은 '원금을 잃지 않는 것'이다. 두 번째 원칙은 첫 번째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그만큼 잃지 않는 투자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이는 버핏이 결코 보수적인 투자자라서 그런 것이 아니다. 장기적으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일순간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보다 매년 조금씩 벌더라도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차원에서 배당주는 장기적으로 복리효과를 누리기에 적합한 투자대상이다.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주가가 덜 하락하는 경향이 있으며,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배당금을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가 커지기 때문이다.

 

▣ 첫째 마당 : 배당투자 전 준비운동

배당주 투자의 장점

1. 원금을 잃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2. 성숙기 기업에 투자할 때 장기적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3. 주식을 오래 보유하도록 유도해 장기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4. 미국 배당주를 활용하면 월세처럼 매달 수령할 수 있다.

 

▣ 둘째 마당 : 실전 배당투자 시작하기

1. 배당금을 유지하는 기업 : 현재 배당수익률과 과거 배당수익률을 비교해 투자

2. 배당금을 늘리는 기업 : 5년간 매년 배당금을 인상한 기업은 우선주 포함 46곳이다. 배당금을 올리는 기업도 과거와 현재의 배당수익률을 비교해 저평가, 고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3. 배당성향을 유지하는 기업 : 특히 실적이 중요하다. 배당성향이 높아지는 기업은 성장기에서 성숙기로 접어들거나, 최대주주 변경 등을 이유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 경우

 

*종목 선정방법

1. 배당 수익률이 시중은행 금리보다 높은 기업

2. 5년 이상 꾸준한 배당정책을 펼치는 기업(우리나라 경기순환 주기는 평균 4년 1개월로 4~5년이란 기간 동안 호황과 불황이 1번씩 발생한다.

3. 최대주주 지분이 많을수록 배당에 신경 쓸 가능성이 크다. 2020년 9월 기준 평균 최대주주 보유 지분은 39.9%

 

▣ 셋째 마당 : 수익률을 높이는 배당투자 고급전략

1. 배당성향으로 어닝서프라이즈 예측하기

2. 상속과 증여 이벤트에서 찾는 배당투자 아이디어

3. 배당을 좋아하는 외국인이 최대주주인 기업(S-Oil)

4. 사모펀드가 주인인 기업(코엔텍, 쌍용C&E)

 

▣ 넷째 마당 : 또 다른 배당주 투자법

1. 2021년 2월 기준 우선주의 총 수는 121개다. 보통주보다 배당금이 많고 의결권은 없음.

2. 리츠 투자 : 2021년 1월 기준 상장된 리츠는 13개로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0.2%

3. 배당 ETF : ARIRANG 고배당주, KODEX 배당가치,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등

 

▣ 다섯째 마당, 배당도 글로벌, 미국 배당주 투자

1. 한국은 분기배당(반기 포함)을 지급하는 기업이 2020년 기준 전체 상장기업 중 3%에 불과하나 미국은 30% 이상(700개 이상)

2. 미국은 지난 5년간 매년 배당금을 늘린 기업의 수가 700개 이상

3. 미국은 배당기준일로부터 대부분 1개월 내에 배당금이 지급(우리나라는 4개월 걸린다) 

4. 미국 배당킹(50년) -> 배당귀족(25년) -> 배당챔피언(10년) - 장기간 배당지급한 기업위주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