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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존 메이나드 케인스 명언

by 수불석권 2023. 10. 14.

존 메이나드 케인스는 누구인가?

의자에 앉아 독서중인 케인스
(존 메이나드 케인스 1883~1946)

케인스는 영국의 경제학자로 거시경제학을 창시했다고 평가받는다. 경제학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뤄지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완전 고용을 실현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개입 없이 시장에만 경제를 맡기는 자유방임주의가 아닌 정부의 개입과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케인스주의를 주창했다. 이러한 케인스의 이론은 오늘날 거시경제학의 기초가 되었으며, 여전히 경제학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주식투자자로서도 크게 성공하였다.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출생했으며, 킹스 칼리지 케이브리지에서 수학을 공부했다. 1906년 인도성에 들어갔다가 1908년에 케임브리지로 돌아와서 확률을 공부했다. 1909년에 앨프리드 마셜의 권유로 경제학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경제학 강의를 했다. 이후로 케인스는 마셜의 후계자가 되었다. 불황을 재정정책으로 해결하는 '케인스 경제학'이라는 독창적인 이론을 제시해 20세기 경제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07-2010년의 금융위기 때에도 케인스의 이론은 다시 조명을 받았다. 

케인스 명언

1. 정부 기능의 확대는 자유방임에 대한 침해가 아니다. 나는 그것이 자본주의의 붕괴를 막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점에서 지지한다.

 

2. 당신이 은행에서 100파운드를 빌린다면 그건 당신의 문제다. 하지만 당신이 100만 파운드를 빌렸다면, 그건 이제 은행의 문제다.

 

3. 글이란 약간 무모해야 한다. 생각으로 생각 없는 사람들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니까

 

4. 이 장기적 계획은 현재 사안에 대해 잘못된 안내를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우리는 모두 죽는다. <화폐개혁론> 1923년

 

5.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6. 주식을 고르는 것은 미인대회와 같아서 당신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심사위원들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7. 마음대로 좋은 나뭇잎을 골라 뜯어먹는 목이 긴 기린의 행복을 생각할 때, 목이 짧아 굶어 죽은 기린의 고통을 잊어서는 안 된다.

 

8. 경제학자들의 사상은 옳든 틀리든 일반인들의 상상과는 달리 훨씬 더 막강하다. 세상은 이들에 의해 지배된다. 그리고 어떤 지적 영향력으로부터도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실무가들조차도 대개는 죽은 경제학자들의 노예에 불과하다.

 

9. 불확실성은 제거될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뿐이다.

 

10. 경제학자들과 정치 철학자들의 생각은 옳을 때와 틀릴 때 모두 일반적으로 이해되는 것보다 더 강력하다.

 

11. 시장은 당신이 지불 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오래 비합리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12.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13. 세금 회피는 여전히 보상을 수반하는 유일한 지적 추구이다.

 

14. 자본주의는 가장 사악한 사람들이 모든 사람들의 가장 큰 이익을 위해 가장 사악한 일을 할 것이라는 놀라운 믿음이다.

 

15. 긴 시간적 거리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당면한 과제를 잘 처리하는 것이다.

 

16. 여러분은 뭐든지 보상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일에  노력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17. 돈은 무엇인가를 획득할 수 있는 힘을 가졌기 때문에 중요할 뿐이다.

 

18. 오랫동안 치러진 전쟁이나 사회적 격변 중에서 화폐 제도에 변화를 수반하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또 역사가 있는 나라들을 두루 살펴보면 경제적 기록이 남은 초창기부터 화폐의 실질가치가 꾸준히 떨어지지 않은 예는 절대로 없다.

 

19. 통화가치 하락을 통한 과세권은 고대 로마가 그 아이디어를 발견한 이래로 언제나 국가의 권력으로 남아 있다. 법정 통화의 창조는 정부의 종국적 준비금의 역할을 해왔으며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이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한, 어떤 나라나 정부도 스스로 파산이나 몰락을 선언하지 않을 것이다.

 

20. 통화가치가 떨어지는 데 따르는 이익은 정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농민과 채무자를 비롯하여 고정액을 지불할 의무를 진 사람들 모두가 이익을 나눠 누릴 것이다.

 

21. 투자가 저축을 능가하는 경우에는 경제 붐이 일어나고 고용이 늘고 인플레이션 경향이 나타난다. 그러나 투자가 저축보다 적어지면, 지금처럼 경제가 슬럼프에 빠지고 비정상적인 실업이 생기게 된다.

 

22. 우리가 손을 놓고 기다리는 동안에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의 사용하지 않은 노동력은 그냥 흘러가 버린다. 그것은 그냥 상실이다. 실업 상태에 있는 노동력은 모두 국부(國富)를 높이는데 이용될 수 있다.

 

23. 자연의 자원과 인간이 고안한 장치들은 언제나 예전만큼 산물을 많이 내놓고 생산적일 것이다. 기계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조만간 내연기관의 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마차의 시대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24. 16세기에 처음 나타난 자본의 축적으로 근대가 시작된 것 같다. 나는 자본 축적이 물가 인상과 그에 따른 이익 때문에 일어났다고 믿는다. 스페인이 신세계에서 구세계로 가져온 금과 은에서 그런 이익이 발생했다. 그때부터 오늘까지 복리에 의한 축적이 힘을 발휘했다. 지난 200년 동안 복리가 발휘한 힘을 분석해 보면 상상을 초월한다.

 

25. 만약 자본이 해마다 2% 증가한다면, 세계의 자본 설비는 20년마다 50%가량 증가하고, 100년이면 7.5배가량 증가하게 된다. 이것을 집과 운송과 같은 물질적인 것을 바탕으로 상상해 보라.

 

26. 나는 발전을 구가하는 국가의 생활 수준이 100년 후에는 지금보다 4배에서 8배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짐작한다. 현재의 지식에 비춰보아도 이 수치에 놀라워해야 할 것이 하나도 없다. 그보다 훨씬 더 큰 발전의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도 어리석은 짓이 아닐 것이다.

 

27. 불굴의 정신으로 돈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우리 모두를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으로 이끌 것이다. 그러나 풍요로운 시대가 도래할 때 그 풍요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은 삶의 기술을 활짝 꽃 피우고 생계수단을 벌기 위해 자신을 팔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일 것이다.

 

28. 경제적 축복을 좌우하는 4가지 사항

-인구를 조절하는 능력

-전쟁과 시민들 사이의 충돌을 피하려는 결의

-과학의 관심이 나아갈 방향을 과학에 맡기려는 의지

-생산과 소비의 차이로 결정되는 축적률

 

29. 화폐의 실질가치가 점진적으로 떨어지는 원인 

- 정부의 빈곤

- 채무자 계층의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

 

30. 이성적인 인간으로서 우리는 정책을 마련할 때 확보 가능한 증거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31. 정확히 틀리는 것보단 대충 맞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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