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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모형과 주식명언 40가지

by 수불석권 2023. 5. 7.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럽의 워렌버핏이라 불릴만큼 주식투자자로 성공한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유명한 달걀모형이론과 주식명언 40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1906년 헝가리에서 출생한 그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투자의 대부였다. 1920년대 후반 18세에 파리로 유학하여 그곳에서 생애 최초의 증권투자를 시작한 이래 유럽 전역에서 활동한 그는 두 세대에 걸쳐 독일 증권시장의 우상으로 군림하였다. "인생을 즐기십시오." 이 말은 그가 일생 동안 지켰던 잠언이다. 그에게 있어 투자는 '지적인 도전행위'일뿐이었다.
 

코스톨라니의 달걀모형

코스톨라니의 달걀모형

A1 = 조정국면(거래량도 적고 주식 소유자의 수도 적다)
A2 = 동행국면(거래량과 주식 소유자의 수가 증가한다)
A3 = 과장국면(거래량은 폭증하고 주식 소유자의 수도 많아져 X에서 최대점을 이룬다)
 
B1 = 조정국면(거래량이 감소하고 주식 소유자의 수가 서서히 줄어든다)
B2 = 동행국면(거래량은 증가하나 주식 소유자의 수는 계속 줄어든다)
B3 = 과장국면(거래량은 폭증하나 주식 소유자의 수는 적어져 Y에서 최저점을 이룬다
 
A1 국면과 B3 국면에서 매수한다
A2 국면에서는 기다리거나 가지고 있는 주식을 계속 보유한다
A3 국면과 B1 국면에서 매도한다
B2 국면에서는 기다리거나 현금을 보유한다
 

주식명언 40가지

1. 거래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가가 계속 떨어지면, 이것은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곧 상승 운동이 시작될 것임을 나타내는 징조이다.

2.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차이는 아주 간단히 설명된다. 그것은 커다란 케익을 불공평하게 나누느냐, 작은 케익을 공평하게 나누느냐의 차이다. 그런데 그 결과를 보면, 공평하게 나눈 작은 케익 조각이 불공평하게 나눈 커다란 케익의 가장 작은 조각보다도 훨씬 작다.

3. 투자로 번 돈은 고통을 수반한 돈이다.

4. 디폴트나 금융위기 같은 것은 역사적으로 아무것도 아닌 것에 불과했다. 특이한 것은 자산이 헐값에 거래되어 주인이 바뀐다는 것뿐이다.

5. 밀 가격이 떨어질 때 밀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사람은 밀 가격이 오를 때도 역시 가지고 있지 않다.

6. 나는 장기적으로 성공한 단기 투자자를 본 적이 없다.

7. 나는 집이든 아파트든 스스로 살 집은 꼭 사라고 권하는 편이다. 부동산이 바로 첫 번째 투자 대상이다. 그래야만 나날이 오르는 집세와 집주인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8. 소신파 투자자가 가지고 있는 4가지 : 돈(온전한 자기 돈), 생각(상상력), 인내, 행운

9. 지난 80년간 주식시장에서 쌓아온 내 경험은 내 몸무게와도 맞먹는 금과도 바꾸지 않을 것이다.

10. 부유한 투자자가 소위 투기성이 높은 주식에 소액을 투자한다면 예상 리스크 범위 내에 있는 모험적인 투자로 간주된다. 반면 소액의 일반 예금주가 많은 빚을 내어 안전한 주식을 매수할 때는 사활을 건 투기로 평가한다.

11. 국제적인 우량주에 해당되는 주식을 몇 종목 산 다음, 약국에 가서 수면제를 사 먹고 몇 년 동안 푹 자라. 10년 뒤에 깨어나면 부자가 되어있을 것이다. 

12. 아무리 확실한 정보일지라도 잘못 해석하는 만큼 위험한 것이 또 없다.

13. 때때로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리스트를 보고 지금이라도 역시 샀을 것인지 검토하라.

14. 대단한 가능성을 예견할 수 있을 경우에만 사라.

15. 계속해서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역시 항상 염두에 두라.

16. 투자자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행동을 취하는 것보다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고 깊이 생각하는 것이 더 낫다.

17. 주식시장에서 바보보다 주식이 많으면 주식을 사야 할 때고, 주식보다 바보가 많으면 주식을 팔아야 할 때다. 주가의 흐름은 주식을 내놓는 매도자가 주식을 사들이는 매수자보다 더 급박함을 느끼는가 안 느끼는가에 달려 있다.

18. 이자율 낮으면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다이빙처럼 주식시장에 점프하라.

19. 개(주식가격)를 데리고 산책을 나갈 때, 개가 주인(기업가치) 보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할 수는 있어도 주인을 떠날 수는 없다.

20. 주식시장의 90%는 심리학이 지배한다.

21. 주식투자는 부와 파산 사이를 오가는 위험한 항해다. 이때 필요한 것은 훌륭한 배와 똑똑한 항해사일 것이다. 훌륭한 배란 무엇인가? 돈, 인내, 강인한 신경으로 무장한 배다. 그럼 똑똑한 항해사는 어떤 사람인가? 경험이 풍부하고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22. 2번 이상 파산하지 않은 사람은 투자자라고 불릴 자격이 없다.

23. 투자에 있어서 손실과 수익은 분리할 수 없는 동전의 앞 뒤와 같고, 투자자의 일생동안 쫓아다닌다. 성공적인 투자자는 100번 중 51번 수익을 얻고 49번은 잃는다. 주식거래에서의 손실은 실은 경험상으로 보면 수익이다.

24. 증권시장의 논리는 일상생활의 논리와는 완전히 다르다. 어떤 사건이 일어난 후에는 '확고한'사실이 되고, 그 사실에 투자할 필요는 없다. 증권거래소는 미래에 일어날 일을 반영한다.

25. 주식투자에 뛰어들려면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정신적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확실한 수익을 보장해 주는 주식시장은 세상 어느 곳에도 없다. 

26. 투자자는 기자나 의사와 같은 직업들과 비교했을 때 다음 한 가지 측면에서 뚜렷하게 구분된다. 그것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는 것이다. 그의 무기는 첫째도 경험이고, 둘째도 경험이다.

27. 철저한 투자자는 시세가 3~4배로 오르리라 기대되는 주식만 매수한다. 그러다 주가가 10배로 뛸 수도 있다.

28. 단기간에 백만장자가 되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 첫째는 부유한 배우자를 만난다. 둘째는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갖는다. 그리고 셋째는 주식투자를 한다.

29. 시장이 악재에도 더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시장이 과잉매도 상태에 있다는 징후라고 볼 수 있고, 이는 곧 바닥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30. 뉴스를 먹고사는 기자처럼 투자자는 뉴스를 찾아다니며 모은다. 기자는 그것을 기록하고 비평하는 데 비해, 투자자는 의사처럼 분석하고 진단한다.

31. 언제 증시에 들어가든 누구나 인내만 가지고 있으면 승리자가 될 수 있었다. 왜냐하면 거의 모든 주식이 결국에 가서는 상한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32. 나는 만나는 사람 누구에게나 질문을 하며 하루 종일 정보를 얻는다.

33. 뉴스는 투자자의 도구이다. 투자자는 뉴스를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미리 예견해야 하며, 어떤 뉴스가 증권거래소에 중요한지 아닌지를 알아야 한다.

34. 행간의 뉴스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일반 기사, 기업 보도, 수익률, 수익 측정, 통계 등에서 나오는 정보는 별로 없다. 그것은 이미 주식 시세가 말해주고 있다. 따라서 나는 증권거래소에서 누구나 아는 뉴스라면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35. 문화를 "모든 것을 잊어버렸을 때 남는 것"이라고 했는데, 증권도 그와 마찬가지다. 참된 증권 거래 지식은 모든 상세한 것을 잊어버렸을 때 남는 그것이다.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게 아니라, 그것들을 이해하고 상관관계를 제대로 파악하며 그에 맞게 행동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중요한 사건을 레이더처럼 잡아내어 제대로 해석해야 한다.

36. 증권거래소에서 누구나 아는 사실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마라. 많은 사람들이 이미 어떤 분야를 선택해서 주가가 상한가로 올랐다면, 그것은 이미 이후 몇 년, 아니 몇십 년의 성장이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37. 투자자는 성장 산업을 대중보다 먼저 알아내야 한다. 그래야만 적정한 가격에 탑승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38. 대부분 기업은 유아기를 견디지 못하고 죽거나 합병된다. 경쟁력 있는 기업만이 남게 된다. 그러다가 이 산업 분야가 침체기로 넘어가면 다시 한번 선별 과정이 진행된다. 모든 기업은 손실을 보게 되고 가장 강한 기업만 몇몇 살아남아 시장을 나눠 갖게 된다.(글로벌 플레이어)

39. 투자는 마치 나쁜 카드로 적게 잃고 좋은 카드로 많이 벌어야 하는 포커판과 같다.

40. 전문 증권거래인들이 하는 일의 95%는 사실 시간 낭비이다. 그들은 차트를 읽고 사업보고서를 보는 데 열중한 나머지 생각할 시간이 거의 없다. 이것이 바로 투자자에게 제일 중요한 것인데도 말이다.누구든 자신의 판단에 따라 독자적으로 생각하기만 한다면, 그는 일하는 시간에 상관없이 이미 90%의 동료를 앞서가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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