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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칸트 명언 모음

by 수불석권 2023. 8. 12.

임마누엘 칸트(1724~1804)

칸트의 생애

임마누엘 칸트는 독일의 철학자로 서유럽 근세철학의 전통을 완성하고, 전통적인 형이상학을 비판하며 비판철학을 탄생시켰다. 1724년 4월 22일 프로이센 공국의 중심도시인 쾨니히스베르크에서 태어났다. 스코틀랜드 출신 마구사 아버지 요한 게오르크 칸트는 임마누엘이 자란 가정의 분위기에 정직하고 성실한 수공장인의 정신과 자의식 있는 시민 정신을 펼쳐주었다. 독일인으로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신심 깊은 칸트의 어머니는 온건한 경건주의파 신앙에 따라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경건주의파 신학자로 대학의 신학 교수이며 콜레기움 프리데리키아눔의 교장인 슐츠와 교분이 있었다. 이런 인연으로 어린 칸트는 1732년에 이 경건주의 학교에 들어가 1740년까지 다녔고, 약 9년여 동안 라틴어를 배웠으며, 이어서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다. 평생 동안 라틴어 고전을 좋아하게 된 것은 이때 받은 교육 덕분이었다. 대학 시절에 칸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마르틴 크누첸의 철학과 수학 강의였다. 그는 주로 인문학을 탐구했다. 대학 공부를 마친 후 수년간 칸트는 인근 지방에서 주로 귀족 가문의 가정교사 노릇을 하였다.

 

칸트는 이내 대학으로 돌아와 1755년 그는 공식적으로 학위를 취득했고, 무급 대학 강사가 되었다. 15년 동안 강사 생활을 하면서 강사와 저술가로 큰 명성을 얻게 된다. 첫 강의는 수학과 물리학이었고, 수학과 물리학에서 시작된 강의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논리학, 형이상학, 도덕철학, 자연지리학에 이르기까지 강의 주제가 넓어져 갔다. 그의 강의는 영국, 프랑스 문학은 물론, 여행기와 지리학, 과학과 철학 등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 얻은 풍부한 지식으로 박진감 있는 강의로 유명했다.

 

쾨니히스베르크에서 교수직을 얻는 데 2번이나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수직에 연연하지 않았으며, 고향에서 조용하게 지내면서 자신의 철학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완성시키길 원했다. 그는 철학적 사유의 새로운 한 시대를 열었으며, 계몽주의 사상가 중 가장 위대한 철학자였다. 데카르트의 합리론과 베이컨의 경험론을 종합하여 완성하였고 인식론, 윤리학, 미학에 걸쳐 종합적, 체계적인 작업은 이후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칸트는 단순한 인식론자이기보다 진정한 철학자였고 사유를 통하여 총체적인 세계를 파악하여 형성한 현자였다. 주요 저서로는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판단력비판』 등이 있다.

칸트 명언

 

1. 행복의 원칙 3가지

첫째, 어떤 을 할 것.  둘째, 어떤 사람을 사랑할 것. 셋째, 어떤 일에 희망을 갖는 것이다.

 

2. 과학은 정리된 지식이다. 지혜는 정리된 인생이다.

 

3. 자유란 모든 특권을 유효하게 발휘시키는 특권이다.

 

4.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새로운 감탄과 함께 마음을 가득 차게 하는 기쁨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별이 반짝이는 하늘이요, 다른 하나는 내 마음속의 도덕률이다. 이 두 가지를 삶의 지침으로 삼고 나아갈 때, 막힘이 없을 것이다. 항상 하늘과 도덕률에 비추어 자신을 점검하자. 그리고 매번 잘못된 점을 찾아 반성하는 사람이 되자.

 

5. 재물은 생활을 위한 방편일 뿐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는 없다.

 

6. 자식을 기르는 부모야말로 미래를 돌보는 사람이라는 것을 가슴속 깊이 새겨야 한다. 자식들이 조금씩 나아짐으로써 인류와 이 세계의 미래는 조금씩 진보하기 때문이다.

 

7. 선행이란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가 베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다.

 

8. 나는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다. 나는 철학하는 것을 가르칠 뿐이다.

 

9. '나처럼 행동하라'하고 누구에게나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

 

10. 나는 해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다.

 

11. 노동 뒤의 휴식이야말로 가장 편안하고 순수한 기쁨이다.

 

12. 술은 입을 경쾌하게 한다. 술은 마음을 털어놓게 한다. 이리하여 술은 하나의 도덕적 성질 즉 마음의 솔직함을 운반하는 물질이다.

 

13. 인간은 교육을 통하지 않고는 인간이 될 수 없는 유일한 존재다. 인간은 그 스스로가 목적이다.

 

14. 직관이 없는 사고는 공허하고 개념이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15. 즐거운 독서는 운동만큼 건강에 유익하다.

 

16.  한 가지 뜻을 세우고, 그 길로 가라. 잘못도 있으리라. 실패도 있으리라. 그러나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나아가라. 반드시 빛이 그대를 맞이할 것이다.

 

17. 남의 자유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기의 자유를 확장하는 것, 이것이 자유의 법칙이다.

 

18. 자유는 스스로 자신을 자유의 몸으로 이끌어 나아갈 만한 사람에게 깃든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이라면, 자유는 일생토록 반려자가 되어 준다.

 

19. 청년들이여, 욕망을 만족시키려는 것을 차라리 거절하라. 그렇다고 모든 욕망의 만족을 부정하는 스토아학파처럼 하라는 것은 아니다. 모든 욕망 앞에서 한 걸음 물러나 인생의 관능적인 반면을 제거할 힘을 가지라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오락의 자리에서 즐겨 노는 것을 절제하라. 항락을 절제하면 그대는 그만큼 풍부해질 것이다.

 

20. 열렬하게 사랑에 빠진 남자는 사랑하는 상대의 결점을 보지 못하는 어쩔 수 없는 맹인이 되어 버린다. 일반적으로 그런 증세는 결혼 후 1주일간 계속된다.

 

21. 도덕은 종교에서 독립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도덕은 종교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도덕이란 앞으로만 나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언제든지 새로 다시 출발하는 것이다.

 

22. 자신과 남의 인격을 수단을 삼지 말고 항상 목적으로 대우해야 한다.

 

23. 매우 세련된 예술이라 하더라도 사람들을 결합시키는 도덕적 이상을 담아내지 못하면 그것은 기껏 오락물에 지나지 안 한다. 그런 예술은 삶에 지친 사람들이 일시적인 기분전환을 할 때만이 필요할 따름이다.

 

24. 하나님은 인간을 자유롭게 창조하였다. 인간은 자신의 힘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자유롭지 않으면 안 된다.

 

25. 인간은 이런 스승을 원한다. 제자에게 처음에는 판단을 가르치고 다음에는 지혜를 가르치고 마지막으로 학문을 가르치는 스승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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