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업적
충무공 이순신은 16세기말 제해권을 장악하여 전쟁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왜적의 보급을 완벽히 차단함으로써 전쟁의 흐름 자체를 바꿔 망국으로 치닫는 나라를 구해낸 불세출의 명장이자 구국영웅이다. 세종대왕과 함께 한국사 최고의 위인으로 높은 위상과 명성을 자랑한다. 32세의 늦은 나이에 임관해 초기에는 함경도에 발령받아 여진족으로부터 국경수비를 맡았으며 녹둔도 전투 등 여진족을 토벌하는 공을 세운다.
일본에 이상 징후가 포착되자 선조는 능력 있는 장군들을 특진시켜 배치하게 되는데, 이순신도 그중 하나로 36살에 전라도 고흥 발포진의 수군만호로 최초의 수군 근무를 시작하여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우며, 최고 수군 통제권자인 삼도수군통제사까지 오르게 된다. 그는 <난중일기> <선조실록> 등 다양한 자료를 조사한 결과 43전 38승 5무의 공을 올렸다. 3대 대첩으로는 한산도대첩, 명량대첩, 노량대첩이 있으며, 노량해전 중에 총상을 당해 전사하게 된다.
정부와 명나라 육군에게 식량, 무기, 종이, 부채, 조총 등 각종 물자와 진상품을 지원해야 하는 것도 모자와 진상품을 지원해야 하는 것도 모자라 몰려드는 피난민들의 생계까지 직접 돌보면서 힘겹고 외롭게 전쟁을 수행해야 했으며 권율 휘하의 육군이 허락도 없이 이순신이 어렵게 마련한 수군이 먹을 식량을 시도 때도 없이 약탈하고 수군 병력을 마음대로 빼내어 육군으로 편입시키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노력만으로 자급자족했으며, 휴전기에 전염병이 크게 퍼져 막대한 병력 손실을 입었음에도 아픈 몸을 이끌고 군비를 꾸준히 확장하여 일본 수군이 두려움에 떠는 거북선을 포함한 최강의 함대를 만들었다.
이순신 장군 명언 모음
1.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
2. 머리가 나쁘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 둘의 늦은 나이에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3.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마라. 나는 14년 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장교로 근무했다.
4.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불의한 직속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다.
5. 몸이 약하다고 고민하지 마라. 나는 평생동안 고질적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고통받았다.
6.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마라.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후 마흔일곱에 제독이 되었다.
7. 자본이 없다고 절망하지 마라. 나는 빈손으로 돌아온 전쟁터에서 열 세척의 낡은 배로 333척의 적을 막았다.
8. 죽음이 두렵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적들이 물러가는 마지막 전투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9. 세상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다. 다만 통제할 수 있냐 없냐의 차이다.
10. 반드시 살고자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 -필사즉생필생즉사
11. 한 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강산을 물들이도다. -일휘소탕혈염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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