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이란?
손자병법은 춘추시대 오왕 합려를 섬기던 손무가 쓴 병법서이다. 손무는 중국 춘추시대의 전략가로 한국에서는 손자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13편이 저술되었으나 전국시대를 거쳐 광범위하게 유포되면서 필사되다 보니 후대 사람들이 가필, 첨삭하면서 다양하게 중복, 수집되어 한나라 초기 한무제 시기에 선진시대의 대대적인 문헌의 수집, 감수, 목록화가 이루어지는 시기에 유향이 82편의 <오손자병법>으로 정리하였다. 현재까지 전해지는 손자병법은 조조가 원본을 요약하고 해석을 붙인 위무주손자 13편이다.
삼국시대 위나라의 초대왕 조조는 "내가 수많은 병서를 읽어봤는데 <손자병법>만이 가장 심오하다"라고 평했다. 후세에 손자병법은 단순한 병법서가 아닌,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삶의 지침서로도 통한다.
손무의 전쟁론은 국가 경제 국빈 생활의 저해를 방지해야 하며 부득이 전쟁을 할 경우 속전속결을 주장했다. 특히 칼로 싸우는 것보다는 정치를 올바르게 하여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을 최상의 것이라 말했다.
손자병법 명언
1. 전쟁이란 국가의 큰일이며 죽음과 삶의 바탕이고 존속과 멸망의 길이니 살피지 않을 수 없다.
2. 지피지기백전백승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적을 알지 못하고 나를 알면 한 번 이기고 한 번 진다. 적도 모르고 나도 모르면 싸울 때마다 반드시 위태롭다.
3.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선이다.
4. 무엇이 됐든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일도 없고, 구름이 모여 비를 만들어내듯 세상만사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작은 일들을 무시하면 나중에 큰코다친다.
5. 병귀신속(兵貴神速) : 군사를 움직이는 데는 신속함이 중요하다.
6. 장군이 능력 있고, 왕이 그를 참견하지 않으면 승리한다.
7. 이익이 있으면 위험도 있다.
8. 지는 싸움은 절대 하지 않으며, 이길 수 있는 싸움은 반드시 승리한다. 그리고 어떤 경우라도 7할 이상의 승률을 만들어 놓고 뛰어든다.
9. 결단을 내리면 즉시 실천하라. 김은 새어나가기 마련이다.
10. 한나라가 이득을 본 장기전은 한 번도 없었다. 전쟁은 승리하는데 가치가 있는 것이지 오래 하는 데 가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전쟁의 본질을 인식하고 있는 장군만이 백성의 생명을 관장하고 국가안위를 책임질 수 있다.
11. 능력이 있으면서 없는 것처럼 보여라.
12. 공부를 잘한다고 뛰어난 것이 아니다. 공부한 것을 응용할 줄 알아야 뛰어난 사람이다.
13. 위사필궐(圍師必闕) : 적을 포위할 때는 반드시 한쪽을 비워두어 도망갈 틈을 마련해 주라는 뜻이다. 그렇지 않고 완전 포위를 하여 압박하면 적군은 어차피 죽는 목숨이므로 없던 힘까지 발휘하여 대항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14. 궁구물박(窮寇勿迫) :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몰리다 몰려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으면 최후의 발악을 하게 된다.
15. 승리는 보통 더 잘 훈련된 장교와 병사를 가진 군대에게 돌아간다.
16. 혼란은 질서에서, 비겁함은 용기에서, 약함은 강함에서 비롯된다. 그리고 혼란에 빠지거나 질서가 유지되는 것은 군의 조직과 편성의 문제이며, 비겁하거나 용감한 것은 기세에 따르며, 약하고 강하고는 군의 형태에 달려 있다.
17. 전쟁은 적을 속이는 것으로 성립되고 유리한 방향을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병력을 분산시키거나 통합하는 등 수시로 변화해야 한다. 그 행동은 바람처럼 빠르고, 숲처럼 고요하고, 불처럼 침략하고, 산처럼 고요하고, 어둠처럼 은밀하고, 번개처럼 거세게 움직여야 한다.
18. 유능한 지휘관은 능동적인 위치에서 적을 끌어들이지 피동적으로 적에게 끌려가지 않는다.
19. 우월함으로 열악함을 이겨라 : 병사를 선발하고 기세에 맡긴다. 택인이임세(擇人而任勢)
20. 역행함으로써 순행하는 흐름을 극복하라 : 적의 기세가 왕성할 때를 피하고 나태해졌을 때 공격하라.
21. 느림으로 빠름을 제압하라 : 준비한 채로 준비하지 못한 적을 기다리는 자는 승리한다.
22. 안정됨으로 위험함을 이긴다 : 정공법으로 맞서고 기습으로 승리한다.
23. 군대는 항상 같은 형세를 유지하는 게 아니고 물은 항상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게 아니다.
24. 익숙한 것으로 낯선 것을 피하라 : 싸워야 할 때와 싸우지 않을 때를 아는 자가 승리한다.
25. 강함으로 약함을 이겨라 : 승리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싸움을 걸어라.
26. 적군은 공격을 잘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그들이 지켜야 할 곳을 알지 못한다. 수비를 잘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그들이 공격해야 할 곳을 알지 못한다. 미묘하고도 미묘하여 형태가 없는 것과 같고, 신묘하고도 신묘하여 소리가 없는 것과도 같다. 그러므로 적의 목숨을 관장하는 사명과도 같은 입장이 되는 것이다.
27. 세에 승리를 맡기는 사람은 사람들을 쓰는 것이 마치 나무나 돌을 굴리는 것과 같다. 나무와 돌의 성질은 안정되면 가만히 있고, 위태로우면 움직이고, 모가 나게 하면 멎고 , 둥글게 하면 굴러가려고 한다. 그러므로 사람을 잘 싸우게 하는 세는 둥근돌을 천 길이나 되는 산 위에서 굴리는 기세와 같다.
28. 새벽녘의 계획이 하루 일을 결정한다.
29. 전쟁이란 속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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