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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성내동 맛집] 다정이네 민물매운탕 후기

by 수불석권 2023. 5. 6.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다정이네 민물매운탕에서 식사한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다정이네 민물매운탕

다정이네 민물 매운탕

서울에서 몇 곳 없는 민물매운탕집으로 빠가사리매운탕이 대표인 민물매운탕집이다.  테이블이 5개인 작은 가게이나 메뉴가 전체적으로 저렴하고 맛있다. 저녁 7시쯤 방문했는데 금방 사람이 가득 찼다. 단골손님이 많은 집이고 식사나 술 마시기에도 모두 좋다. 저녁에는 술 손님이 더 많다. 점심메뉴로는 어죽과 어탕국수를 판매한다. 주차는 가게 앞 1대 가능하나 없을 경우 근처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주소 : 서울시 강동구 성안로3길 81 1층 101호(성내동)

메뉴 : 빠가사리매운탕 40,000원, 메기매운탕 30,000원, 새우매운탕 30,000원, 참게매운탕 40,000원, 올갱이부추전 10,000원, 어죽·어탕국수 8,000원, 우렁이된장찌개 8,000원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30

주차 : 가게 앞 1대 주차가능/ 유료주차장 이용

 

올림픽공원 뒤, 강동구청역과 둔촌동역 사이 위치한다.
내부사진
메뉴판

 

참게와 빠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산을 사용중이다.

반찬

반찬이 신선하고 맛있어서 리필해서 먹었다. 집에서 먹는 반찬 맛이 난다.

빠가사리 매운탕
대표메뉴 : 빠가사리 매운탕 50,000원 (중)

야채, 국수, 라면, 수제비를 추가해 먹을 수 있다. 신선한 야채와 손으로 만든 수제비가 쫄깃쫄깃하니 맛있어서 야채와 수제비를 추가해 먹었다. 빠가사리는 오랜만에 먹어 본 거 같은데 비리지 않고 맛있었다. 민물새우가 많이 들어있어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난다. 

올갱이 부추전
우렁이 부추전 10,000원

밀가루는 거의 없고 정말 부추와 우렁이만 있어 칼로리도 낮은 건강식이다. 부추가 정력에도 좋은 건 말할 필요도 없다. 부추와 우렁이의 맛이 어울려 고소하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가격도 저렴하다. 

 

마치며

근처에 민물매운탕집이 흔하지 않아 민물매운탕이 생각날 때마다 방문할 것 같다. 어죽, 어탕국수도 싸고 맛있다고 하는데 점심에 개인적으로 간단하게 식사하기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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