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 명언 모음

요한 볼프강 폰 괴테(1749 ~ 1832)

괴테는 누구인가?

독일의 문학가이자 연극감독, 도서관장, 철학자이며 한때는 작센바이마르 공국의 재상이었다. 근현대 독일의 가장 위대한 문인이자, 같은 문인들에게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에 버금가는 문학의 신화로 여겨진다. 서양 문학을 논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평민출신으로 왕실고문관까지 오른 아버지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인 어머니 밑에서 태어나 유복하게 자랄 수 있었고 덕분에 고등 교육도 마음껏 받을 수 있었다. 괴테는 라틴어뿐만 아니라 그리스어, 프랑스어, 영어, 이탈리아어를 교육받았을 뿐만 아니라 성서와 히브리어 등도 교육받았다. 아버지가 구비해 주신 수많은 장서와 언어 교육 그리고 괴테의 호기심은 그가 문인으로 성장하는 촉발제가 되었다.

 

아버지의 권유로 라이프치히 대학교에 입학하여 법률학을 배웠고 22살 때 변호사 사무소를 열었다. 하지만 법학보단 글 쓰길 좋아하던 괴테는 24살 때, 희곡 <괴츠 폰 베를리힝엔>을 쓰며 문학에 발을 내민다. 그리고 1년 후 25살 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발표한다. 발표 직후 괴테는 유럽에 엄청난 유명세를 구가한다.

 

괴테는 무수한 여자와 사귀면서 사랑에 관한 글을 많이 남겼다. 연애를 통해 시인으로서의 생명력과 감성을 습득했으며 이는 죽는 그날까지 마르지 않는 위대한 시상의 밑거름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괴테가 만난 수많은 여인들은 종종 괴테가 새로운 분야의 눈을 뜨도록 도와주기까지 했다.

 

연극 감독으로서 궁정 무대를 통솔하기도 했는데, 연극 무대 경영, 연출, 배우 교육에도 재능이 상당해서 자신의 희극들을 유감없이 연극으로 잘 묘사하여 연극으로도 상당한 대박을 거둬들였다. 그의 지식에 대한 열정은 식물학, 치의학, 해부학, 생물학, 진화론 등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괴테 명언

 

1. 시작하라. 그 자체가 천재성이고, 힘이며 마력이다.

 

2. 서두르지 않고, 그러나 쉬지도 말고,

 

3. 무엇을 웃기다고 생각하는가 만큼 사람의 인격을 제대로 드러내주는 것도 없다.

 

4. 가장 강하고 가장 폭력적인 증오는 언제나 문화 수준이 가장 낮은 곳에서 보게 될 것이다.

 

5. 무미건조한 상상력보다 끔찍한 것은 없다.

 

6.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만 볼 수 있다.

 

7. 오늘이란 너무 평범한 날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8. 자기 자신을 믿으면 틀림없이 살길이 보일 것이다.

 

9. 꿈을 계속 간직하고 있으면 반드시 실현할 때가 온다.

 

10. 모든 어린이가 부모 눈에 비친 대로만 커준다면 세상에는 천재들만 있을 것이다.

 

11. 너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라. 그러면 너는 곧 네가 누구인지 알게 될 것이다. 너의 의무는 무엇인가. 그것은 그날의 할 일을 끝마치는 것이다.

 

12. 고통이 남기고 간 뒤를 봐라 고난이 지나면 반드시 기쁨이 스며든다.

 

13. 눈물과 더불어 빵을 먹어 보지 않은 자는 인생의 참다운 맛을 모른다.

 

14. 생각하는 사람의 가장 아름다운 행복은 캐낼 수 있는 걸 캐내고 캐낼 수 없는 것을 가만히 우러러보는 일이다.

 

15. 인간은 항상 방황하고 있다. 방황하고 있는 동안에는 언제나 무엇인가를 구하고 있는 것이다.

 

16. 아무리 큰 공간일지라도 설사 그것이 하늘과 땅사이라 할지라도 사랑의 힘으로 메꿀 수 있다.

 

17.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18. 고난이 있을 때마다 그것이 참된 인간이 되어 가는 과정임을 기억해야 한다.

 

19. 자기 자신이 해낸 것을 즐기는, 그리고 자기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을 즐기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20. 인간을 현재의 모습으로만 대접한다면, 결국 지금보다 못한 사람으로 만들 것이다. 그를 미래의 발전 가능한 모습으로 대접하라. 그러면 그는 정말로 그런 사람이 될 것이다.

 

21. 기쁘게 일하고, 해 놓은 일을 기뻐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22. 타협하지 말고 온전히 자신의 모습으로 아름답고 당당하게 살아라.

 

23. 꿈을 품고 무언가를 할 수 있다면 작은 일이라도 시작하라.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 당신의 천재성과 능력과 기질이 모두 들어있다.

 

24. 왕이든 백성이든 자기의 가정에서 평화를 발견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25. 우리만이 사랑할 수 있고, 이전에 그 누구도 우리만큼 사랑할 수 없음을 믿을 때 진정한 사랑의 계절이 찾아온다.

 

26. 사랑하는 것이 인생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결합이 있는 곳에 기쁨이 있다.

 

27. 은혜를 모르는 것은 근본적인 결함이다. 그렇기에 은혜를 모르는 사람은 삶이라는 영역에서 무능한 자라고 할 수 있다. 타인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 그것은 건실한 인간의 첫 번째 조건인 것이다.

 

28. 어려운 날들이 우리를 더욱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고난의 시대에 태어난 것은 천재에게는 행운이다. 천부적인 능력을 발휘해 시대의 고난을 떨쳐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는 영광스러운 무대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29. 목표에 다가갈수록 고난은 더욱 커진다. 처음에는 깨닫지 못했던 여러 문제가 선명하게 보이는 때가 바로 목표가 현실로 다가오는 시간이다. 성취라는 것은 우리 곁으로 가까이 올수록 더 큰 고난을 숨기고 있다.

 

30. 만약 용기가 사라진다면 다른 모든 것들도 사라져 버릴 것이다.

 

31. 세상이 원하는 것은 감정이 아닌 예의이다.

 

32. 가장 유능한 사람은 가장 배움에 힘쓰는 사람이다.

 

33. 자신감은 확신에 찬 믿음에서 온다.

 

34. 네 발 밑을 파라. 그러면 샘물이 솟아나리라.

 

35. 꾸지람 뒤의 격려는 소나기 뒤에 나오는 태양 같은 것이다.

 

36. 쓸만한 것은 이미 다 나왔다. 우리가 할 일은 그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것뿐이다.

 

37. 올바른 목적에 이르는 길은 그 어는 구간에서든 바르다.

 

38. 자신이 얼마나 자주 타인을 오해하는가를 자각하고 있다면, 누구도 남들 앞에서 함부로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

 

39. 인간이란 일찍이 알면서도 늦게야 실행하는 피조물이다.

 

40. 체험하지 않은 것은 한 줄도 쓰지 않았다. 그러나 단 한 줄도 체험 그대로 쓰지 않았다.

 

41. 증오는 편파적이지만, 사랑은 더욱더 편파적이다.

 

42. 길은 시작되었다. 여행을 마저 하라. 근심 걱정은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너를 영원히 내동댕이쳐 균형을 잃게 할 뿐이다.

 

43. 예술은 삶과 같아서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점점 더 광범위해져서 어렵게 느껴진다.

 

44. 맛없는 와인을 먹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